일상다반사

갈아타기 ing

부이루다. 2024. 7. 26. 15:07

요즘은 잠을 잘잔다.

예전에는 임보(임장보고서)를 100p이상 쓰고, 조모임한다고 맨날 밤에 모이고...

강의듣고 한다고 새벽까지.....

 

그게 열심히 사는줄 알았다.

 

미친듯이 달려!!!! 

너 그렇게 앉아있고 잠자는건 나태하고 루저야!!!

어서 잠을 자지 말고 일어나서 노트북켜고 임보써!!! 

 

이런 느낌? 이였다..

 

근데 어느샌가..

 

아니..이렇게 임보를 쓰고 

강의 모임 후기를 그럴듯 하게 써서

 

카페에 올리고 닷컴에 올리는것이 나를 위한것인가?

아니면 그 업체를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거나, 

실제적인 사업을 했다면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방향을 모르고..누군가 시켜서 하기를 원하고 

나는 의지가 약해/

누군가가 성공한 사람이 시키는대로 하면 될거 같아...

 

그런 사람들이 많고, 그 부분을 잘 파악해서 파고든 전략인거..것이다..

 

지금이라도 제 정신 차려서 다행이고

 

부동산 투자는 실전이지

임보를 잔뜩써서 

그럴듯한 자료를 만든다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리고 사지도 않을 부동산을 잔뜩가서 보는것이...도움이 되나? 봐야 구조가 기억나서 그 아파트가 더 기억이 난다고??

 

내가 천안가서 대전가서 본 아파트들 기억 안난다...왜? 안살꺼라서.......

서울 중하급지 가서 본 아파트 기억이 안난다...왜? 안살꺼라서.....

 

그 동네만 기억이 날뿐이다. 그 아파트 살고 싶었나 안살고 싶었나.....이게 핵심인거 같다...

 

그 아파트 사고 싶은지가 아니라., 그 아파트 살고 싶은지

 

지금 월세 살이가...정말 처량하고, (전혀 열심히 사는거 같지 않다. 구질구질하다..내집 나두고 뭐하는 건지..현타 매일온다.) 이 기회를 진짜~~~~ 인생의 쓴맛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거주 하고 싶은 집!!! 정말 머리속에 콕콕 박아둔다.

 

상투 잡는거 아니고 실거주 만족이 극강인 집을 찾는것이다..그 과정...

 

다시 릴렉스 해본다..

 

나의 마음 다잡기...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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